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은 31개 국가에 7,000개 이상의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존하는 최대 호텔 멤버십이다. 가성비 좋은 호텔에서 고급 호텔까지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 모을 만한가?
우리 부부는 미국으로 이사 온 뒤부터 열심히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모았고,
작년부터 75박 이상을 숙박하여 티타늄 엘리트 멤버십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어느 시골 동네에도 메리어트계 호텔은 여러 개 있다.
도시에서도 힐튼 계열보다 훨씬 다양한 호텔을 보유하고 있어서
접근성으로 보았을 때, 힐튼보다 메리어트 포인트 모으는 것이 용이하다 판단했다.
(여차하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바꾸기도 용이하니까)
본격적인 본보이 멤버십 혜택은 플래티넘부터인데, 세부적인 혜택은 힐튼 골드와 비슷한 느낌이라 아쉽다.
그래도 플래티늄 엘리트 등급부터 익숙해지면 계속 Status를 유지하고 싶긴하다. ㅎㅎ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호텔이 체크인 시에 쉽게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그래서 5스위트나이트를 쓸 일이 별로 없다)
오후 4시 체크아웃이 너무 익숙해지고 라운지에서 해피아워를 보내는 것도 당연해진다.
메리어트 본보이 티타늄 엘리트
1년에 50박 채워서 플래티늄 등급 유지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어떻게 75박을 채웠느냐?
남편이 미국으로 주재원 발령 받은 뒤, 미국 내 출장이 굉장히 많아졌다.
작년에는 집을 못 구해서 레지던스인에서 2주간 생활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이런 식으로 묵묵히 숙박하여 98박을 채웠고
2022년에는 상반기 1박 숙박 시, 추가 1박 포인트를 주는 이벤트로 상반기 내 75박 채우기가 가능했다.
최근에는 1박 시 1,000포인트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던 듯하다.
이런 프로모션 기간에 맞추면 쉽게 숙박일수를 채우고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티타늄 엘리트 혜택
메리어트 본보이는 플래티늄이상이기만 하면 티타늄이나 엠버서더나 혜택에 별반 차이가 없다.
내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혜택 오후 4시 Late Check-out도 플래티늄 이상부터 제공되고, 라운지 무료 이용, 숙박 시 무료 조식 / 포인트 제공도 플래티늄 이상부터 동일하게 제공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차이점이 있다면 아래 정도인데, 숙박 포인트가 굉장히 빠르게 모인다.
1. 숙박시 10달러당 1포인트 적립 + 보너스 포인트 75%
2. 무료 숙박권 옵션 제공
3. 유나이티드 마일리지 플러스 실버 등급
본보이 바운드리스 신용카드로 모으는 포인트 & 무료 숙박권 (Chase Bonvoy Boundless Card)
올해 초부터 좀 더 적극적으로 포인트를 모아볼까하여 본보이 바운드리스 카드를 발급 받았다.
체이스에서 발행하는 엔트리 레벨 카드로 미국 내 크레딧이 어느 정도 생기면 쉽게 발급 가능하다.
우리가 발급받을 때, 첫 3개월 5천불 사용시 사인업 보너스로 숙박권 5장을 주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고 지난주에 사인업 보너스를 받게 되었다. 이 카드를 발급 받게 되면 카드 사용 시 추가되는 보너스 나이트로 인해서 등급 유지도 용이해진다.
제공받은 무료 숙박권은 최대 5만 포인트를 요구하는 호텔에 1박 투숙 가능하다.
서울에서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정도의 꽤 괜찮은 호텔 숙박도 가능한 듯하다.
우리는 다음에 카리브, 하와이, 플로리다 여행을 갈 때, 무료 숙박권을 사용 해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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